소중한 리뷰를 작성해주신 '노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자세한 리뷰를 보시길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리뷰의 일부를 아래에 추가하였으니 글의 성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실수를 부끄러워하고, 실수는 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당연하다. 실수를 하면 부끄러워하면서 다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거짓말을 일삼으며 피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은 우리 사회에서 드러나는 여러 문제가 된다. 간단하면서도 바른 삶의 원칙 하나를 지키지 않는 것만으로도 지금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잘못이 얼마나 큰가. 현재 한국 정치에서 불법 대선자금 논란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이 그 예다.


 '그래, 나 뇌물 받았다.'고 인정한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그 잘못을 책임지고 바로 잡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는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를 품을 수 있다. 우리 사회는 그런 과정을 통해 성숙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다. 그게 지식인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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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비

책과 언어, 음악을 통해 평화를 얻고 싶어하는 이의 소소한 일상 (강연, 출판 및 원고 문의 : elcshaw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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