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많이 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혹은 내가 일한 것 이상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장 흔하게 활용되는 수단은 바로 부동산입니다. 정기구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스스로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굴러가는 인터넷 비즈니스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물론 일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에 나가며 주어진 일을 꾸준히 하는 것보다는 시간이 적게 들면서 수익이 높습니다. 

티모시 페리스는 그의 저서인 '4시간'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적게 일하면서도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이죠. 책의 제목인 4시간은 일주일에 그가 일하는 시간의 총 합으로 이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실행하는 꿈같은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4시간에서 이야기하는 핵심은 위임, 원가절감, 환차익을 통한 새로운 수동수입 (Passive Income)을 창출하는 일입니다. 또한 환차익을 이용하면 같은 비용으로도 훨씬 더 고상한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돈을 미국에서 달러로 벌고 이렇게 번 돈을 남미나 동남아시아에서 쓰는 식입니다. 앞서 말한 나라의 화폐가치는 달러보다 낮기 때문에 돈을 쓰는 사람은 똑같은 돈을 가지고도 두 배 이상의 효과를 내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그러나 4시간이라는 책은 모두에게 행복한 방법이 아닙니다. 내가 특혜를 누리고 있는 동안 다른 누군가는 나를 위해서 일을 해야 되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하지 못하게 될 경우 개인이 신경써야 될 일이 더 많아집니다. 티모시 페리스가 말하는 자유로운 업무방식과는 멀어지게 되는것이죠. 우리는 이 점 역시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올바른 리더가 되는데 필요한 조건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리더의 조건은 자신의 아래에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많이 두는 것입니다. 물론 이 것 말고도 리더의 조건은 무수히 많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리더는 남들을 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위의 조건을 제일 우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4시간이라는 책이 모두에게 행복한 내용을 담으려면 개인의 이익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꾸고 있는 꿈을 이룩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이를 바탕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간다면 아마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더 가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13.08.14 - [정선비의 책/정선비의 서재] - 하루에 4시간 일하고 평생 놀자!!
2013.08.07 - [정선비의 책/정선비의 서재] - 한국부자들은 다 나쁘다
2014.02.18 - [정선비의 일상/정선비의 생각마당] - 꼬아서 보기
2011.06.18 - [정선비의 책/정선비의 서재] - 내 콘텐츠의 영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
2013.08.15 - [정선비의 책/정선비의 서재] - 세상의 모든 거북이들에게 -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블로그 이미지

정선비

책과 언어, 음악을 통해 평화를 얻고 싶어하는 이의 소소한 일상 (강연, 출판 및 원고 문의 : elcshawn@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