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신의 인생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한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그 시간 속에서 자신을 추억할 수 있는 흔적을 남기고 싶은 탓이다. 나 역시도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그런 기분을 자주 느낀다. 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의미를 줄 수 있는 인물로 기억되고 싶다.


자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사람마다 그 기준은 다를 것이다. 유명한 연예인을 꿈꾸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멋진 예술작품을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도 나올 수 있다. 그 가운데서 우리는 공통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결국엔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나는 후대가 나를 기억할 수 있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기록에 남아 평생 내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무얼 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며 살았는지 말이다. 글은 생각의 흐름이니 이전의 글을 읽어보면 내가 과거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글을 쓸 때 몰입이 쉽다. 글을 쓰면서 주변을 잊는다. 좋은 표현을 찾고 문장을 다듬으며 내가 생각하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과정이 나에겐 큰 기쁨이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내가 느끼는 것처럼 각자가 즐거운 일 하나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데 글쓰기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내 대답은 '없다' 이다.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 일정한 법칙과 관련 근거가 뇌속에 자리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록은 나 자신의 지난 날을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전 시절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기록을 하고 일기를 쓰고 블로그에 글을 남기거나 핸드폰 일정표에 자신이 한 일을 기록한다. 

나는 이런 이유 때문에 기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가 이전의 기록을 통해 지난 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일어날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면 좋겠다. 결국 인생은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의 것이니까 말이다. 그 방법은 천차만별이겠지만 결국은 한 길로 통할 것이다.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하루를 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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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비

책과 언어, 음악을 통해 평화를 얻고 싶어하는 이의 소소한 일상 (강연, 출판 및 원고 문의 : elcshaw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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