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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세스 고딘 (21세기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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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케팅 담당자들이 대표적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품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서 최종적으로 구매를 하도록 유도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오늘도 어떤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전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오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 '아이디어 바이러스' 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하면 전염성이 강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 얘기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스니저와 아이디어의 접근성이다. 읽어보고 난 후 느끼는 감정은 놀라움이었다. 당연한 것인데도 우리모두는 이 사실을 간과하고 산다.

스니저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파하는 사람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저서 블링크에서 이런 사람들은 연결자(connector)라고 했는데 이는 스니저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연결해주고 전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세스 고딘이 스니저의 개념을 다시 두 개로 세분화 했다는 점이다. 그는 스니저를 무차별적 스니저와 권위있는 스니저로 나누며 각 스니저의 특징을 설명한다. 긴내용이므로 간단하게 예를 들면 권위있는 스니저는 오프라 윈프리, 무차별적 스니저는 스팸메일을 발송하는 사람이나 판매사이트에 무차별적으로 리뷰를 다는 사람들이다.

또한 그는 아이디어가 빨리 전파되려면 인터넷 기반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전에 입소문 마케팅이라는 것이 붐을 타고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것 역시 구시대의 유물이되었다는 말을 하면서 말이다.

나는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페이스북을 들고 싶다. 페이스북은 가입이 쉽고 인터페이스가 간단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것도 클릭 몇번이면 가능하기 때문에 전염성이 강하다. 마크 주커버그가 이 책을 읽고 만든 것일까? 뭐 그건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놀랐던 사실은 이 책이 거의 5-6년 전에 쓰여졌다는 점이다. 아마 저자인 세스 고딘은 이런 미래를 몇 년 전부터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 많았다.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정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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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비

책과 언어, 음악을 통해 평화를 얻고 싶어하는 이의 소소한 일상 (강연, 출판 및 원고 문의 : elcshaw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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