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게으름게으름에서벗어나나를찾는10가지열쇠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문요한 (더난출판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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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람들에게서부터 정말 부지런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일이 바빠도 거의 12시 이전에는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남은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사실 이런 이미지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부지런해져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하나 둘씩 이뤄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나는 별로 부지런하지 않다. 나름 게으름도 많이 피우고 목표를 이루는 날짜도 내 생각보다 훨씬 뒤로 미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사람들에게 '나는 게으르다'라고 말한다. 물론 이말을 들은 사람들은 격렬한 반응을 보인다. '니가 게으르면 난 죽어야 되냐?'라고 말이다.



 그렇게 게으름에 대한 정의를 잘 알지못할 무렵 손에 들어온 책이 있었다. '굿바이 게으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게으름을 정확히 정의하고 우리에게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느낀 게 많았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책이 정확히 나의 상황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순히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부지런하다고 생각하는데 책은 이런 방법으로 게으름을 정의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게으름을 정의했길래 내가 감탄하며 열심히 읽었을까?

 책에서는 게으름을 '목적의식이 뚜렷하지 않고 먼저 해야 될 일을 뒤로 미루며 다른 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나는 항상 해야 될 것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에 집중하며 바쁜척을 했기 때문에 이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했다. 아마 나 말고도 이런 사람들이 참 많을 것이다. 부지런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에 있어서 목적의식을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조금씩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목표를 하나하나 이뤄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고 주어진 일만 하다보면 자신에게 주어진 귀한 달란트를 낭비하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생길 것이다. 성경에는 이렇게 자신의 것을 지키기만 하는 사람은 그 능력을 빼앗긴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보지 않더라도 이 말은 거의 맞아 떨어진다. 노력하지 않으면 자신의 실력은 조금씩 퇴보한다. 



 우리의 삶의 태도가 어떤지 생각해보자. 혹시 내가 사는데 목적이 없고 인생에서 불필요한 일들을 먼저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리는 게으른 사람들이다. 게을러지지 않고 빠릿빠릿하게 자신이 할 것을 행할 때 개인의 발전이 있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게으름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다룬 책이므로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본 감명깊은 문구를 아래에 게시한다. 읽어보고 느끼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맹목적인 부지런함과 회피성 시간공백은 모두 게으름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해법은 단기적인 목표의식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적의식을 찾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정적 경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성실함은 보상받을 수 없다거나 심지어는 성공의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삶의 가장 큰 효율성은 몰입에서 나온다'
 '자기로서 살아가려면 우리는 매 순간을 능동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모두 주옥같은 명언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모두 이 책을 구입했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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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비

책과 언어, 음악을 통해 평화를 얻고 싶어하는 이의 소소한 일상 (강연, 출판 및 원고 문의 : elcshaw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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