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서마크저커버그까지다시배우는유태인의78가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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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욱 (더숲,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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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인의 교육법은 매우 잘 알려져있다. 아이들을 올바르게 그리고 훌륭하게 키우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교육방식을 벤치마킹한다. 나 역시 최근 유태인관련 책을 많이 읽고 있다. 그들처럼 자녀를 잘 교육시키고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카피캣은 지양해야 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원칙을 만들기 위해서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잘 되지 않는다. 모방의 과정을 더 거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유태인에 대한 책을 또 읽었다.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주커버그 아니었나?)까지'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유태인과 탈무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들의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는 꼭 탈무드를 배워야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유태인을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유태인의 교육방식이 성공적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자신의 목표를 스스로가 설정한다는 점이다. 이전에 나는 리처드 니스벳 교수가 쓴 '생각의 지도'라는 책에서 동양과 서양의 차이점을 보는데 책에서는 두 지역의 차이를 독립성과 의존성이라고 설명했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서양은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에 일찍부터 자립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동양은 관계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어떤 일을 결정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들이 서양인이라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이들의 교육은 분명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일을 책임질 수 있게 만드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아이들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서 13살이 되면 스스로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그래서 유태인의 성인식은 13살이다). 이 때부터 부모님은 아이와 같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단순히 돈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나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각종 지혜를 가르친다. 물론 이런 지혜의 기반은 탈무드다.


 나는 책을 보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것만을 먹으려하고 우리가 스스로 어떤 것을 이루려는 태도는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유태인은 달랐다.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을 갈망하고 이를 통해 할 수 있는 사업들을 하나하나 구상하여 큰 부와 성공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돈에 대해서만 생각하지 않았다. 만일 누군가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돈을 번다고 한다면 세상에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을테니까 말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 되기 싫다. 나의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더 큰 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를 위해 많이 배우고 이를 나의 삶에 활용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던, 다른 사람에게서 훔치던 우리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다면 참 좋은 일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날마다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며 나의 무기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나의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매일 이런 책이 나에게 주어지니 정말 감사하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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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비

책과 언어, 음악을 통해 평화를 얻고 싶어하는 이의 소소한 일상 (강연, 출판 및 원고 문의 : elcshaw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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