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의권유알파벳도모르던축구선수에서독학4년만에사법시험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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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중재 (토네이도,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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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스승이 있으면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좋은 스승을 만나기 위해 노력한다.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을 경험하며 좋은 스승을 만나면 큰 도움이 된다. 스승으로부터 배우고 그 지식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전해주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좋은 관계를 보면 나도 누군가의 좋은 스승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하지만 이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이들은 소위 말하는 독학파인데 공부를 하면서 여러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분들의 이야기를 접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 이야기할 독학의 권유라는 책도 그렇다. 처음 서점에서 이 책을 봤을 때는 색깔이 예뻐서 손에 쥐었다(예쁜 파란색이다). 그러나 글을 읽으면서 나는 조금씩 이 책의 매력에 빠졌다. 

 저자는 축구를 열심히 하던 청년이었다. 그러나 어느날 부상을 당하고 축구의 꿈을 접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던 절망적인 상황에서 4년 뒤 사법고시합격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다. 독학의 권유는 이 과정을 담고 있어서 매우 흥미롭다. 일반적으로 고시라고 하면 머리가 똑똑한 엘리트만이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임팩트가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끈기와 열정이 있는 사람은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렇지 않다면 Paradise라는 영어단어를 몰라 소개팅 장소를 착각했던 무식쟁이에서 사법고시 합격자가 되기는 평생 불가능했을 것이다. 시험공부를 하면서 저자는 '야 요즘에는 개나소나 다 고시공부하네'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다고 한다. 사실 공부를 잘 하지 못했던 체육인이었기 때문에 더 열등감을 느꼈을 것이고 저자는 이런 컴플렉스를 이겨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책을 읽으며 나는 열정이라는 단어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열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힘이 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다. 항상 좋은 책을 통해 내 자신의 양식을 채울 수 있어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책에 수록되어있는 공부법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저자가 강조했던 공부법은 반복이다. 책 1권을 사면 10번을 보았다고 말했는데 이는 시험의 전설이라고 일컫는 고승덕 변호사(이제는 의원)의 방법과 같다.

 나는 독학으로 일가를 이룬 사람을 좋아한다. 그 사람의 열정과 노력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 하지 못했던 사람이 기록한 것이기에 더 관심이 간다. 항상 즐거운 생각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도 글쓴이 같은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 우리는 모두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사람이다. 힘내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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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비

책과 언어, 음악을 통해 평화를 얻고 싶어하는 이의 소소한 일상 (강연, 출판 및 원고 문의 : elcshaw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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