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큰 소리로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짜기라도 한 것처럼 나에게 하는 얘기가 있다. 단어를 모르는데 어떻게 그냥 무작정 읽을 수 있냐고 말이다. 읽는 법도 모르는데 그냥 읽기만 하면 다 된다는 사기성 짙은 멘트로 자신을 현혹하지 말라는 사람도 많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나 역시 그랬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어원서 100권을 읽던 시절이었다. 첫 책인 「Who moved my cheese?」를 읽을 때 하루에 3~4시간이상을 투자해서 2주가 걸렸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 때 내가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책을 읽었던 이유는 바로 ‘단어’때문이었다. 발음도 제대로 모르고 외국인이 읽어주는 대로 따라하려고 해도 너무 빠르니 진짜 책 던져버리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 그랬기에 읽는 속도는 당연히 느릴 수밖에 없었고 한 권을 끝내는 데 2주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었던 것이다. 이래저래 단어가 문제였다. 이렇게 문제덩어리인 단어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

관련 링크 :
2010/12/23 - [토To의 영어공부史] - 영어원서 100권을 소리 내서 읽어보자


 단어를 머릿속에 완전히 기억시키려면 적어도 10번 이상 잊어버려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milk, friend, boy와 같은 단어는 10번 이상 들을 수 있을 기회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게 암기가 되지만 subconscious, hypothesis, sulphuric acid와 같은 단어는 앞의 단어에 비해 자주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어렵게 느껴지게 된다. 이 점은 내가 단어암기를 위해 고등학교 선생님을 찾았던 이야기를 통해서 언급한 바 있다.

관련 링크 :
2010/12/01 - [토To의 영어공부史] - 02. 모의고사는 영어에 도움이 되나?(2)


 즉 단어를 암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잊어먹은 만큼 자주보자.’이다. 나 역시 고등학교 시절 단어를 외울 때 이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서 단어를 암기했고 큰 효과를 보았다. 그랬기에 이 방법을 추천한다. 만약 더 좋은 단어암기법이 있다면 알려주기 바란다. 내 방법이 완벽하지 않다면, 적절한 논의를 통해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고 이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일단은 내가 사용했던 단어암기법을 공개하도록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단어장을 만드는 것이다. 단어장을 거창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 연습장도 좋고 메모지도 좋다. 중요한 것은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아야 된다는 점이다. 자주 확인해야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어장은 지금 내가 공부하고 있는 교재의 모르는 단어를 기록하면 된다. 중학교 교과서로 공부하고 있다면 그곳의 모르는 단어를 적으면 되고, 영어 원서를 공부하고 있다면 책에서 확인한 모르는 단어를 기록하여 암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된다. 그 다음에 할 일은 아주 간단하다. 틈날 때마다 보면서 외우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단어가 자신의 것이 된다.


 단어를 여러 번 볼 때의 중요한 점이 있다. 전날 20개의 단어를 암기하고, 오늘 20개의 단어를 암기하려는 공부계획을 세웠다면 오늘은 40개의 단어를 학습해야한다. 어제 본 20개를 포함해야 된다는 뜻이다. 다음 날은 당연히 이틀 분량의 단어 40개를 포함하기 때문에 학습해야 될 단어는 60개가 된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지레 겁을 먹게 되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다. 전날 공부한 것을 전부 잊어먹는 사람은 거의 드물고 반복해서 학습하는 가운데 처음 학습했던 단어는 거의 훑는 수준으로 보아도 암기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복습을 하지 않으면 전날 학습한 내용의 30% 미만밖에는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단어를 암기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단어를 암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복습을 하는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 

 단어를 외우다보면 전날 암기했던 단어들 중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들이 몇 개 있다. 그럴 경우에는 그러한 단어들을 따로 모아서 외우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어를 열심히 외운 사람은 꼭 느끼겠지만 잘 안 외워지고 말썽을 피우는 단어가 꼭 10~20% 내외로 있다. 이런 애들을 모아서 100%로 만들면 또 그 중에서 잘 외워지는 게 생긴다. 이런 식으로 모르는 단어의 개수를 조금씩 줄이면서 학습을 해 나가면 단어에 관한 두려움은 조금씩 사라지게 된다. 자신이 단어에 약하다고 생각되면 처음에는 이런 방식으로 단어를 학습하면 된다. 만약 단어장을 만들고 쓸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면 핸드폰의 단어장 기능을 이용해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핸드폰 단어장은 암기한 것을 따로 분리해서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어장을 통해서 외우는 것보다 시간이 절약되고 더 효율적이다. 핸드폰이 없는 사람이라면 사용하기 어려운 방법일 수 있지만 대부분 핸드폰은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테니 핸드폰을 통해서 단어공부도 할 수 있고 필요한 연락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될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독자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다. 나는 두 가지 방법을 다 사용해 봤는데 핸드폰은 기록하기 쉬운 만큼 단어 암기에 소홀해 진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에 정리가 편하고 단어장을 사용하면 암기하려는 마음가짐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대신에 기록과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단어를 외우지 않은 상태에서 큰 소리로 외국어를 소리 내어 읽다보면 자신이 단어를 알지 못하더라도 책의 끝자락에 가면 모르는 단어의 대부분의 무슨 뜻인지 짐작이 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에 주목하자. 그리고 확인 차 사전을 검색하면 자신이 짐작한 뜻과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 내가 미드를 보면서 연습할 때가 그랬고 원서나 영자신문을 보면서 연습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나는 지금은 단어를 따로 외우지는 않고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유추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고 이 방법은 나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다.  

관련링크 : 
2010/12/24 - [토To의 영어공부史] - 미드 매니아가 되자, 하루에 17시간 미드보기
2010/12/25 - [토To의 영어공부史] - 하루에 한 시간, 영어 뉴스를 따라해보자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방법이 하나 있다. 내가 사용했던 방법인데 영어 원문을 보기 전에 한국어로 되어있는 글을 먼저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어 원서를 볼 경우, 이에 대한 한국어 번역본을 먼저 보고 영어원서를 보 스토리가 대충 기억나기 때문에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게 더 쉬워진다. 원서 해리포터를 생각해보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라는 영화를 본 다음에 원서를 보는 것과 영화를 보지 않고 원서를 보는 것 중 어느 것이 머릿속에 이해가 더 잘되겠는가? 볼 것도 없이 영화를 본 다음에 원서를 보는 게 이해가 빠르다. 연상에 의해 단어도 쉽게 들어오기 때문에 학습을 하는 데 있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자. 독서도 하고 영어공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영어원서를 읽을 때 나는 이렇게 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였다. 

 간단하게 요약해보겠다. 초보와 중수를 기준으로 단어를 외우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초보
단어장 제작 → 자주 확인하며 암기 → 반복

유의 사항
단어장 제작 : 휴대성을 고려하여 작게 제작
확인 후 암기 : 이전에 학습한 단어를 지속적으로 복습

중수
큰 소리로 읽기 → 의미 유추 후 사전확인 → 반복

큰 소리로 읽기 : 번역본을 먼저 볼 것, 처음부터 끝까지 할 것
의미 유추 후 사전 확인 : 여러 권을 하면 더 좋음

자! 아주 간단하지 않은가? 문제는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뚝심과 능력이 있는지의 여부다. 현정화 국가대표 탁구팀 감독이 한 말을 머릿속에 심고 단어든 영어든 달려들자. 확실히 자신이 발전하는 게 눈에 보일 것이다. 현정화 감독님이 한 말은 아래와 같다.

 “조금 연습하고 잘하는 방법 따윈 스포츠에선 없습니다. 연습 또 연습이죠. 그렇게 하지 않고 금메달을 딸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는가? 마음속에 뭔가가 느껴진다면 당신은 성공할 수 있는 열정과 오기가 있는 사람이다. 열심히 해보자. 당신은 할 수 있다. 영어는 배우기 어려운 언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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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비

책과 언어, 음악을 통해 평화를 얻고 싶어하는 이의 소소한 일상 (강연, 출판 및 원고 문의 : elcshaw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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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1.04.28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영어공부의 좋은 방법을 알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entya.tistory.com BlogIcon 센티아 2011.04.28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니 예전의 이런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람의 뇌는 모든 감각을 다 썼을 때 최대한 활용될 수 있고, 그래서 공부할 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쓰면서 외우면 암기하기 수월하다고 말이에요.

  • Favicon of https://sun77.tistory.com BlogIcon 역기드는그녀 2011.04.28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으로 여러번 보고 소리내어 읽어보는것..
    일단 초보인 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좋은방법 잘 배우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ice-t.tistory.com BlogIcon 아이S'티 2011.04.28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영어공부 하는데 여기올때마다 도움이되요 ㅎ

  • Favicon of https://rokmc1062.tistory.com BlogIcon 공감공유 2011.04.28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지금 문장을 외우는데 효과적일까요 ㅎㅎ

  • Favicon of https://think-tank.tistory.com BlogIcon Seen 2011.04.28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영단어 암기에는 꽝이라는..
    이과생이라 그런가? ^^;
    요즘도 영어공부를 지속적으로 하고는 있지만,
    영 실력이 좋아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ㅠ

    • Favicon of https://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1.04.28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만약 그게 숫자를 올리기 위한
      공부라면 별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연습을 통해 충분히 실력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28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잊어먹은만큼 자주보야하는뎅..그냥잊어버리면..어..
    기억이 안나네하고지나가버리니..아..안돼!
    정신차려야해~~

  • Favicon of https://spolog.kr BlogIcon 스머프s 2011.04.28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공부를 하던 이런 암기법은 유용할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eli.tistory.com BlogIcon |노을| 2011.04.28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수가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전, 영~ 영어가 잘 안됩니다..ㅎㅎㅎ

    블로그 디자인이 조금 바뀐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flypo.tistory.com BlogIcon 날아라뽀 2011.04.28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28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강의 잘보고 갑니다. 공부를 하려면 우직함이 필요하네요;;;

    • Favicon of https://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1.04.28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식투자와 똑같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잘 하지 못하지만^^)

      적립식, 장기가 위험이 적고 수익률이
      높듯이 영어도 그런 것 같아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csy1.tistory.com BlogIcon 매일 좋은글 2011.04.28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아들이 컴퓨터로 영어공부하면서 질문을 하면
    순간 뜨끔하더군요 ㅡ.ㅡ
    토To님 블러그에서 영어공부법 많이 배웠다가 아들한테 가르쳐 줘야 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1.04.29 0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창시절에는 본의 아니게 영어단어를 부지런히 암기하였습니다! ㅎㅎ
    최고의 암기법은 사랑의 매! ㅋㅋㅋㅋㅋㅋㅋ
    불가능이 없더라고요 ^^/

    • Favicon of https://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1.05.02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그렇게 외우면 정말 절대 잊을 수 없죠
      다만 부작용은 안쓰게 되면 금방 까먹는다는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4.29 0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구문사전이라는 게 있어서, 저는 학창시절에 구문을 활용해서 단어를 외어던 것 같습니다.
    뭐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 말이죠. ㅎㅎㅎ

    • Favicon of https://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1.05.02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저도 구문사전 본 적은 있는데^^
      지금은 그게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www.aadda.com BlogIcon jewelry 2011.04.29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은 팁이군여, 참고해야겟어여

    • Favicon of https://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1.05.02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감사합니다. 항상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열심히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0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저도 영어공부를 하면서..
    네이버 단어장에 그냥 저장해버립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단어장을 쓰는게 쉽지 않내요

    • Favicon of https://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1.05.11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댓글을 보니^^ 나이대가 저랑 비슷한 것 같은데요ㅎ
      저 역시 단어장에 그냥 저장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해마망 2011.06.01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To님글을 접하기전부터 아이(초6)와 큰소리로 영어읽기(현재450시간진행중))를 하고있으면서도
    이길이 맞는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와중에 이렇게 생생한 경험담과 훌륭한 조언으로 많은 힘을
    늘 받고 갑니다. 매일 긴장감을 떨어트리지 않기위해 방문합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1.06.01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읽으실 때 읽는 영어의 내용을 알고 읽으셔야 합니다
      지겨울 수 있지만 반복해서 입으로 영어문장을 외울 수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해마망님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매번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jhjh4238/blog.me BlogIcon jhjh4238 2011.07.20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어장 만들어서 틈틈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보면 금상첨화일것 같아요~

  • 원서읽자 2011.10.20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선생님이 올리신 모든글을 다 읽어 봤습니다. 잠시 길게 질문을 드려도 될까 싶습니다. 영어를 하루에 5~6시간씩 공부 한지 만 3년 되었습니다. 일상소통에는 문제가 없구요.. 현재는 해외에서 근무 중 입니다. 이 정도 공부하여 오니까 딱히 교재가 마땅한게 없어 미드와 원서중 미드는 언어를 배운다는 것 그 이상의 이익이 없어 지식도 함께 쌓을수 있는 원서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지금 미치앨봄 작가의 Have a little faith를 읽고 있는데 현재 까지 절반 정도 본 것 같습니다. 한 페이지에 보통 모르는 단어가 5개~10개 내외로 나옵니다. 선생님께서 원서를 읽으신 방법은 그냥 단어를 유추 하시거나 살짝 사전을 참조 하시고 넘어 가신 것 같은데 단어 암기장을 만들지 않고 선생님의 방법데로 하여도 단어가 외워질까요? 원서를 읽는데 단어 찾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다 보니 정작 소리내어 읽는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 제가 단어를 찾는 방법이 1페이지에서 50페이지 까지 읽고 단어를 쭉 찾습니다. 한 2~3시간 걸리는 듯 싶습니다. 페이지를 나눠서 50회씩 읽고 넘어가고 그런식으로 해야 할 까요? 1페이지 해석->50회낭독, 다음 2페이지 해석->50회 낭독 이런식으로요.. 해보니 1페이지를 50회 읽는데 75분이 걸립니다. 계산하여 보니 한권을 끝마치는데 2달여가 소요 되겠드라구요, 하루 자습 가능 시간이 4시간 입니다. 이렇게 읽다 보면 언제 100권을 돌파할까.. 원서를 읽자는 것이 지식함양의 의미도 있었는데 2달에 한권을 읽어서야 원서를 택한 의미가 없어지는게 아닌가 싶어 방황하게 되네요..

    • Favicon of https://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1.10.23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정도의 실력이라면 단어는 찾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읽다보면 결국 단어의 의미를 스스로 알 수 있게 되니까요^^

      그리고 50회를 읽는 것은 한 두 권 정도만 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지루하게 책 한권을 50번 읽는 이유는 이 과정이 영어문장을
      입에 익숙해지게 만들기 위한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는 그냥 원서라면 아무거나 자유롭게 읽으셔도 됩니다.
      저도 이제는 원서보다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있는 어플을 통해
      해외 신문을 자주 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이 부분은 바뀔 수 있겠죠...

      원서읽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ebpang.tistory.com BlogIcon Yitzhak 2013.08.12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에 단어장을 만들 수도 있죠. 사전기능이 워낙 좋아서요. 말씀하신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 밖에는 별 도리가 없더군요.^^

    • Favicon of https://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3.08.12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단어장을 만들고 자주 보면 그만큼 얻는 게 있을 듯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페이스북 보니 몸이 좀 안좋으신 듯 한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