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첫 책인 21세기 공부법에 이어 2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배려해 주는 좋은 출판사를 만날 수 있어서 였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를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소개할 책의 이름은 '인간 노무현의 27원칙' 입니다. 



책소개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인간 노무현의 27원칙』은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27가지 법칙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평범하지만 진심을 다하는 삶 속에서 인생을 바꿀 소중한 원리가 나온다고 강조하며 이를 가장 잘 실천한 인물 중 하나로 노무현 대통령을 들었다.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머리 속에 드는 생각은 바로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말일 것이다. 이 말처럼 그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웃들이 더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의 목적은 이런 그의 사례와 과거의 사건 및 고전 작품을 비교하는 가운데 인생에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원칙을 알아보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노무현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을 회상함과 동시에 그의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들의 생각을 통해 세상을 관통하는 원리를 파악하는 일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책 속의 한 줄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을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이 옳다고 해서 무작정 밀고 나가도 안되고 주변의 이야기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해서도 안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상적인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자신과 구성원을 모두 생각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죠. 


저는 리더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요소로 ‘철학과 비전’을 들고 싶습니다. 철학은 함께 하는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전체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은나라의 주왕을 살펴봅시다. 주지육림(酒池肉林)에 빠져 향략을 누렸던 그에게 통치 철학이 있었을까요? 조금씩 폐업의 길로 가는 회사의 대표이사가 아무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남아있을 직원이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을 끌고 가는 리더의 입장이라면 이 점을 반드시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구성원의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말만으로 구성원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자신만의 철학을 갖추어라]_중에서




실수한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더 설득력있는 이유는 아마 실수가 갖는 속성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는 조금씩 빈틈이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을 통해서는 배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원래부터 그러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수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사람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올 뿐만 아니라 잘 곱씹어보면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스스로의 역량을 발전시킬 가능성도 완벽한 사람만 만날때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실수를 사랑하는 자세가 더 바람직하다]_중에서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 올 수 있었던 이유를 그가 기득권층을 위해서보다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인생 전반을 보냈던 점에서 찾고 싶습니다. 사실 국가의 근본은 국민입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정치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사람들에게만 집중하는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노무현 대통령이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명백합니다. 그는 자신의 이익보다 국민들의 이익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사람을 사랑하라]_중에서




눈 앞의 이익을 선택할 때 우리가 마음 속으로 꼭 생각해보아야 할 질문은 '이것이 올바른 길인가?' 입니다. 대개 빠른 길은 편법을 동원하기 때문에 이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빠르면서도 올바른 방법이지만 세상의 일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항상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야 하죠. 신중하지 못한 상태에서 하는 선택은 우리의 목을 옥죄는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빠른 길 보다는 바른 길을 선택하라]_중에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저는 그것이 꼭 거창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든 세상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통을 감내 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후자였습니다. 자신이 누릴 수 있는 부와 권력을 모두 포기하고 사람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여러분들께 희생을 강요 할 권리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바라는 것은 스스로의 능력을 어떻게 하면 사회에 환원 할 수 있을지 고민 하는 일입니다.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위대한 인물이 아니라 역사를 살고 있는 사람들 모두입니다. 우리의 노력에 의해 역사가 바뀔 수 있다면 기왕이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사명의식은 사람을 바꾼다]_중에서



출판사 서평



'인간 노무현의 27원칙'은 노무현 대통령의 역사를 통해 자신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과거의 사건과 이를 분석한 다양한 내용을 통해 인생에 필요한 가치를 배우는데 이 책의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노무현 대통령 관련 서적이 그의 생애와 업적을 자세하게 서술한 것과는 달리 이 책은 노무현 대통령이 인생에서 겪었던 사건 자체에 집중하고 이와 비슷한 국내외의 사례를 이 사건과 함께 엮으며 독자들로 하여금 올바른 삶의 법칙을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역사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대화라는 점에 착안해 볼 때 저자의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과거를 올바르게 보는 사례를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모쪼록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저자가 의도한 바를 이해하고 이를 삶에서 실천하며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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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비

책과 언어, 음악을 통해 평화를 얻고 싶어하는 이의 소소한 일상 (강연, 출판 및 원고 문의 : elcshaw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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