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영철영어10년해도안되는영어,체질개선프로젝트
카테고리 외국어 > 영어일반
지은이 김영철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년)
상세보기


요즘엔 연예인도 글로벌이다.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서 외국어를 열심히 공부한다던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일반인이 보면 좌절할 만한 스펙이다. 얼굴도 잘생겼고 몸매도 좋고 영어도 잘한다. 정말 부럽다.
 
그런데 우리는 연예인들이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는지 간과하는 것 같다. 그들은 노력의 댓가를 지금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이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참 안타깝다. 그 방법을 알 수 있다면 우리는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할 책이 이 방법들 중 하나가 되었으면 한다. 책의 이름은 '김영철의 뻔뻔영어'. 영어 잘하기로 유명한 개그맨 김영철의 체험담이 담겨있는 도서다. 책에서 언급된 그는 대학교수, 영어 프로그램 진행자를 맡고 있는 영어에 매우 능숙한 사람이다. 그는 어떻게 공부했을까? 궁금해진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을 위해서 정리를 해본다.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1. 부끄러움을 버리고 내 안의 새로운 인격을 찾아라.
외국어를 할 때 어려운 점 중 하나는 내가 갖고 있는 저질발음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창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영어를 하기 위해 처음으로 필요한 덕목은 바로 뻔뻔함이다. 그래서 이 책의 이름이 뻔뻔영어인지도 모르겠다.
 
2.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마라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떤 일을 시작하면 실패할 것을 무서워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아주 간단한 원리로 아이가 말을 배우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아이는 실수를 통해서 배우지 않는가? 우리 역시 영어를 배울 때는 아이와 같다고 보면 된다. 

3.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좋아하는 영어를 하라. 
저자 역시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 듣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도했던 CNN 수업이 바로 그것. 듣기 훈련만 했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과감하게 포기하고 관심이 있었던 연예관련 기사를 보고 들으며 영어실력을 향상시켰다고 했다. 내 경험상으로도 정확하게 일치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독자들이 판단하시면 될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저자와 내가 다른 점이 무엇인지 깊게 생각해보았다. 일단 저자는 외국인과의 접근성이 좋았기 때문에 말하기를 위주로 영어를 연습했다. 지방에 있어 신문이나 영어뉴스를 통해 외국어를 공부했던 나와는 약간 다르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저자인 김영철이 구어체에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시사나 학술적인 내용에 대한 얘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보아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잘 서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책을 읽으면서 그를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영어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에서 전문가로 거듭나기까지 그가 투자한 시간과 열정이 좋았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하는 가운데 느끼는 것이 많았다.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배우는 것이 많을 듯 하다. 
블로그 이미지

정선비

책과 언어, 음악을 통해 평화를 얻고 싶어하는 이의 소소한 일상 (강연, 출판 및 원고 문의 : elcshawn@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2.03.22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제겐 다행히도 외국인 친구가 몇몇 있었기에 뻔뻔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네요~
    지금도 잘하는 영어는 아니지만.. 필요할 땐 뻔뻔하게 얘기한답니다~

    • Favicon of http://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2.03.27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현상입니다. 뻔뻔하게 얘기하면서
      자신의 실력이 조금더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한 저에게는 밋첼님의 방법이 참 좋아보입니다.

      즐거운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 삐약이 2012.08.16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공감이 가는 글이에요.
    저는 캐나다에 산지 1년된 30대 주부입니다.
    학교다닐때 영어공부 되게 못했었어요.
    현재는 영어 튜터를 3개월째 받고있고요..
    저도 토토님처럼 책을 소리내서 읽는걸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외국인들에게 인사하고 말걸어보려고요..
    하루 5시간 책읽고 1시간 숙제하고 1시간 말걸기
    계속하면 실력이 향상되겠죠?
    살기위해 해야해요..
    근데 정말이지 평소 말이 없어서 그런지
    말거는게 힘든게 아니라
    무슨말을 더 해야하는지가 한국말로도 생각이 안나는게 힘드네요.
    워낙 대화를 잘 안하는 편이었던탓인것같아요.
    한국에선 말없는게 좋은건데 외국에나오니 말많은게 유리한것같아요.
    주변에 아는분들중에 수다쟁이인 사람들이 회화가 더 빨리 늘더라구요..
    암튼 글 잘보고갑니다.
    노력의 자료들 올려주셔서 참고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정선비 2012.08.17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외국에 계시기 때문에 외국어를 사용해야 될 더 절실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간절하면 통한다는 말처럼 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나아질 수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